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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05:58
맨유가 드디어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8전 27승 6무 5패라는 성적으로 첼시를 승점2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 박지성이 있었다. 시즌 부상으로 공백기간이 있었고 복귀이후에도 잦은 결장으로 한국의 팬들로부터 주전에서 밀린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박지성은 맨유의 팀원으로 제몫을 묵묵하고 꾸준하게 해내었다. 우승을 확정짓는 맨유 위건전에서도 박지성은 모습을 들어내었고 당당히 그 몫을 다 하며 맨유가 우승컵을 들어올릴때 맨유의 다른선수들과 함께 환한 웃음을 보였다.
숨가쁘게 달려온 2007-2008 프리미어리그 이제 그 시즌이 마감되었다. 벌써부터 무슨재미로 사나라는 걱정이 앞서지만 언제나 묵묵하게 자리자리를 지키며 그라운드에서 땀흘리는 선수들이 있기에 다음시즌을 기대해 본다. 개인적으로 아스널이 우승을 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맨유의 플레이속에서 땀흘리며 열정을 쏟아부었던 박지성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2007-2008 프리미어리그였다. 다시 그들이 뛰는 날을 기다리며 박지성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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