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30 10:43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유 아스톤빌라전에서 출전을 기대했던 박지성이 출전하지 못했다. 대표팀일정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박지성의 모습을 볼꺼라고 기대했던 마음에 서운함이 한가득이었다. 어째든 맨유는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고 그 중심에는 역시 호날두가 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호날두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은 늘 나와같은 안티팬을 달고 다닌다. 너무 혼자서 개인기를 부리는 경우가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맨유 아스톤빌라전에서 보여준 호날두의 플레이는 나의 이런 선입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1골을 기록하고 3골을 어시스트한 호날두 맨유의 핵심에 호날두가 서있음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경기가 바로 맨유 아스톤빌라전이었던 것이다.
호날두가 기록하고 있는 골은 벌써 26골로 프리미어리그 개인득점 순위 단독1위를 고수하고 있다. 맨유가 아스톤빌라를 꺽고 여전히 팀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의 개인득점순위 1위는 쉽게 깨지 않을것 같다. 또한 호날두가 맨유에서 루니, 테베스와 호흡을 이루면서 더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기에도 충분한 여지가 남아있다.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아서 아쉬운 경기였지만 맨유 아스톤빌라전의 호날두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을 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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