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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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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이동국, 설기현은 결국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볼수가 없었다. 그나마 이영표는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것은 미들스브러의 이동국이 리그 최하위팀이 더비전에서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점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미들스브러 더비전에서 이동국의 경쟁자인 툰가이는 3경기 연속을 골을 뽑아내며 보로의 확실한 주전으로 올라섰고 이동국은 그만큼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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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브러는 더비를 1:0으로 이기면서 아스날전 승리에 이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중위권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팀의 조직력도 살아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럴때 이동국이 투입되어 사기가 오른 미들스브러의 팀분위기를 더욱 업시키는 역할을 하길 기대했건만 사우스게이트감독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에 의심이 가는 선수를 기용하는 모험보다는 잘나가는 툰가이와 같은 선수를 계속 기용하는 작전으로 나왔던 것이다. 알리아디에르 역시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미도가 부상으로 빠지고 한동안 침체의 늪에 빠졌던 미들스브러의 주전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가운데 이동국이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툰가이와 이동국이 호흡을 맞춘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 좀처럼 툰가이와 이동국이 함께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니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동국 자신이나 이동국의 팬들 모두 그저 답답할 뿐이다. 그래도 아직 희망을 놓기는 이르다 꾸준하게 기량을 닦으면서 다시한번 이동국이 날아오를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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