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4 12:26
[아스널]
맨유 아스날 2:2 명승부을 보이며 무승부를 만들다
|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 아스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전부터 맨유 아스날 전에 쏟아지는 관심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만큼 두 팀의 경기력이 팽팽했고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의 대결이란 점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경기였던것이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 아스날 전은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경기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스날은 특유의 짧은 패스를 이어가면 전반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맨유는 아스날의 탄탄한 수비진에 고전을 했고 호날두와 긱스가 특유의 돌파 및 크로스가 나오지 않았고 반면 아스날은 위협적인 공격을 맨유진영에 쏟아부었다. |
루니의 골장면
파브레가스의 골장면
맨유vs아스날 루니와 파브레가스의 골 대결
| 맨유는 아스날에게 전반 경기를 주도당했지만 그렇게 녹녹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추가시간 맨유의 간판스타 루니가 골을 넣으며 (갈라스 자책골)전반을 마무리했다. 아스날이 전반 경기를 주도했지만 축구란 골을 넣는팀이 이기는것이라는 것을 맨유의 루니가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이대로 무너질리가 없었다.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아스날의 아데바요르의 슛을 반데사르 골키퍼가 걷어내자 사냐가 크로스를 올리고 아스날의 영플레이어 파브레가스 동점골을 터트린것이다. 리버풀전에서도 동점골을 터트린 파브레가스가 맨유 아스날 전에서 다시한번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가 되었다. |
에브라의 활약
아데바요르의 슛
클렙의 돌파
호날두의 돌파
중원에서의 치열한 싸움
후반이 되자 맨유 아스날 모두 경기력이 살아났다. 특히 맨유에서는 에브라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줄만 하다. 에브라는 아스날의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날에서는 클렙과 갈라스가 중원을 지키며 골배급과 맨유의 공격진을 막아섰고 맨유의 브라운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두팀의 중원이 살아나면서 후반들어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는 상황이 많아졌고 맨유 아스날전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관전하는 기쁨을 주고 있었다.
호날두의 골세레머니
갈라스의 동점골 포효
두팀은 후반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교체를 통한 경기를 풀어갔다.
아스날 교체선수 - 에부에(32.월컷 74') 클렙(19.질베르투 실바 81') 로시츠키(9.에두아르두 81')
맨유 교체선수 - 브라운(22.오셰이 71') 안데르손(16.캐릭 76') 테베스(9.사아 76')
3명의 교체선수를 모두 쏟아부은 양팀 하지만 후반막판으로 들어가면서 맨유쪽으로 경기가 흘러가고 있었다. 결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브라가 후반 82분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호날두가 아스날의 골대를 향해 침착하게 꽂아넣으면서 경기는 2:1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남은시간동안 혼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전반 자책골을 기록한 갈라스가 맨유의 골문앞에서 혼전이 벌어질때 반데사르골키퍼가 골대안에서 걷어낸 볼이 골로 인정되면서 결국 맨유 아스날 전의 동점골을 만들어 낸것이다.
맨유 아스날 빅팀들의 명승부에 박수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 아스날전을 보는 시간내내 잠시의 쉴시간이 없었다. 아스날의 좁은 공간에서 패스와 돌파 맨유 루니의 우직한 공격, 파브레가스의 날렵한 몸놀림, 클렙의 드리블, 에브라의 돌파와 반데사르의 선방등 맨유 아스날전은 그야말로 빅팀들이 보여줄 수 있는 축구의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준 경기였다. 이날 맨유 아스날전에 박지성이 뛰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양팀이 보여준 명승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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